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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끌 SW 인재 키워라"…SW 중심대학 6개 추가 선정

미래부, 국민대 ·동국대 ·한국과학기술원·한양대·부산대 ·서울여대 선정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2016-04-21 12:00 송고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교육 봉사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마태오관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교육 봉사단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5.1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SW 중심대학이 6개 추가 선정됐다. 이에따라 총 14개 대학이 SW 중심대학으로 운영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도 SW 중심대학으로 국민대, 동국대,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 부산대, 서울여대 등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민대, 동국대, 한국과학기술원, 한양대는 기존 SW 관련 지원사업 수행대학으로 이번에 SW 중심대학 확대 전환됐다. 특히 올해는 SW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1개 많은 6개 대학을 선정했다. 총 31개 대학이 참여 의사를 밝혀 지난해 이어 5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등 8개 대학이 선정됐다.  

SW 중심대학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SW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준비단계인 1차년도는 10억원을 지원하고 본격 운영단계인 2~6차년도는 연평균 2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SW 중심대학들은 산업계 요구를 반영해 교육체계와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해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갖춘 SW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또 신산업을 주도할 융합인재와 지능정보(AI) 등 핵심 분야 고급인재 육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들 6개 대학은 SW 관련 학과 개편·확대 및 별도 단과대학 설립 등을 통해 SW 전공자 정원을 711명에서 997명으로 40% 이상 늘린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SW의 경쟁력은 결국 우수한 SW인재로부터 나온다"며 "대학사회 전반의 SW교육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SW 중심사회를 이끌어갈 인재가 적기에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b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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